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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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vs배그린, ♥윤시윤 두고 본격 삼각관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4.25 06:35 / 기사수정 2022.04.25 09:35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배다빈과 배그린이 윤시윤을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8회에서는 소영은(배그린 분)이 현미래(배다빈)를 도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재(윤시윤)는 현미래와 통화하던 중 소영은이 나타나자 전화를 끊었다. 현미래는 소영은의 목소리를 듣고 발끈했고, "진짜 신경 쓰이네. 회의 끝난 것 같은데 왜 들어온 거야?"라며 툴툴거렸다.

이현재는 "너 왜 자꾸 신경 쓰이게 하니?"라며 의아해했고, 소영은은 "신경 쓰였으면 성공이네. 난 네가 신경도 안 쓰는 줄 알았어. 예전에 우리 잘 갔던 카레집 예약했어. 이따 거기서 봐"라며 당부했다.



그러나 이현재는 거절했고, 소영은은 이현재의 퇴근 시간에 맞춰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현재는 "너 대체 왜 그러니?"라며 쏘아붙였고, 소영은은 "심심해서 불안해서 뭔가 하지 않으면 안 되겠어서. 엄마가 나가서 놀래. 애들하고 같이 있으면 계속 울어. 내가"라며 고백했다.

결국 이현재와 소영은은 두 사람이 연애할 때 자주 가던 카레집으로 향했다. 카레집 사장은 이현재와 소영은을 알아보고 연인 사이로 오해했다. 소영은은 끝내 눈물을 터트렸다.

이후 소영은은 "옛날로 돌아가도 난 똑같은 선택을 할 거야. 지금 선택하라고 하면 너야"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이현재는 "일만 하자. 너한테 감정 소모하고 싶지 않아"라며 선을 그었다.

소영은은 "감정 소모 말고 엔조이는 어때? 생각해 봐"라며 억지를 부렸고, 이현재는 "난 너한테 문 닫은 지 오래야"라며 거절했다.

소영은은 "미래 씨도 이혼했어? 소송 네가 맡았고?"라며 질문했고, 이현재는 "그게 왜 궁금한 건데"라며 의아해했다. 소영은은 "네가 이혼한 여자도 좋아하는지 궁금해서"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특히 소영은은 고객으로서 현미래를 만났고, "옛날 남자친구 만났거든요. 다시 그 남자 마음 사로잡고 싶어요. 어떻게 입어야 될까요?"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그뿐만 아니라 이현재는 심해준(신동미)과 현미래의 사무실을 찾았다. 마침 소영은은 상담을 마친 직후였고, 이현재에게 같이 나가자고 말했다. 이현재는 현미래에게 "저 이 친구랑 잠깐 이야기 좀 하고 올게요"라며 말했고, 소영은은 "너 아마 못 올 거야. 나랑 이야기가 길어질 거거든"이라며 도발했다.

현미래는 "가지 마세요. 이현재 씨"라며 붙잡았고, 앞으로 현미래와 소영은이 이현재를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는 전개가 암시돼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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