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분의 마스터피스'…'매스', 5월 18일 개봉 확정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매스'(감독 프란 크랜즈)가 5월 18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마스터피스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매스'는 돌이킬 수 없는 사건으로 아이를 잃은 두 부부의 슬픔, 분노, 절망, 후회가 폭발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프란 크랜즈 감독의 데뷔작으로 2018년 17명의 사망자를 낳은 플로리다주 파크랜드 고교 총기사건에서 출발한 영화인 '매스'는 앤 도드부터 리드 버니, 마샤 플림튼, 제이슨 아이삭스까지 뛰어난 배우들이 충격적인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 부모로 분해 완벽한 앙상블을 완성시켰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95%, 메타스코어 MUST SEE, 2021년 베니티 페어 선정 최고의 영화 TOP10에 빛나는 작품답게 전세계 43관왕 79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기록을 달성 중이며 국내에서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플래시 포워드 관객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메가박스 페이스북을 통해 첫 공개된 마스터피스 예고편은 유수 매체의 놀라운 극찬 릴레이로 기대를 높인다.

"정말 괜찮겠어?"라는 남편 제이의 질문에 "모르겠어"라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고백하는 아내 게일. 이후 한 개의 테이블에 마주 앉은 두 부부, 네 사람의 모습은 그 자체로 숨막히는 긴장감과 압박감을 선사하며 이들의 관계와 영화를 통해 밝혀질 비극적인 진실을 궁금하게 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폭발 직전의 테이블 위 네 사람을 응시하는 모습, 시간이 흐른 뒤 극한의 감정에 휩싸인 네 사람을 포착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어요'와 '알고 싶어요. 어쩌다 그렇게 됐는지'라는 각각의 문구는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을 간직한 이들의 사연을 더욱 알고 싶게 한다. 

'매스'는 5월 18일 개봉한다.

사진 = 오드(AUD)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