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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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경, 연기 변천사…‘영혼수선공’→’지리산’→‘그린마더스클럽’

기사입력 2022.04.20 16:0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주민경이 장르 불문 연기 변천사를 선보이며 대체 불가 활약 중이다.

주민경은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어려운 형편에도 자식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알파맘 ‘박윤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간 주민경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며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 바, 그의 활약상을 되짚어봤다.

주민경은 KBS 2TV '영혼수선공'에 초긍정 마인드의 소유자 '공지선' 역으로 출연, 유쾌하고 따스한 에너지를 전달하며 이목을 끌었다. 특히 따뜻함과 냉철함을 오가는 담백한 연기로 공지선이라는 힐링캐를 완성시켰고, 한우주(정소민 분)와 단짠 워맨스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주민경은 tvN '지리산'에서 해동분소 소속 행정직원 '이양선'으로 변신해 순간순간 변화하는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얻었다. 여기에 드라마 속 유일한 로맨스를 담당하며 정구영(오정세)과 사랑스럽고 풋풋한 커플 케미로 극의 온도를 높였다.

이렇듯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보여주고 있는 주민경은 현재 JTBC '그린마더스클럽'을 통해 살벌한 초등 커뮤니티 속 분위기 메이커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엄마들 간의 복잡 미묘한 신경전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극을 더욱 다이나믹하게 만들고 있는 것. 이에 매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는 그가 앞으로의 전개 속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주민경을 비롯해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 등이 출연하는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은 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몬스터 유니온, 에이스토리, SLL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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