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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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오랜 공백…떨리고 긴장돼"

기사입력 2022.04.20 16:12 / 기사수정 2022.04.20 16:1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볼빨간사춘기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볼빨간사춘기 새 미니 앨범 '서울(Seoul)'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생중계로 진행됐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꽤 꽤 공백 기간이 길었는데 오랜만에 미니 앨범으로 찾아뵙게 돼서 굉장히 떨리고 기대도 되고 설렘도 가득하다. 아직 긴장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웃었다. 

신보 '서울'은 꿈을 그리던 순간부터 더 이상 무언가를 채워 넣을 자신이 없었던 순간까지 그대로 있어준 서울을 스케치북에 그려 넣고 색을 채워가듯 표현한 앨범이다. 볼빨간사춘기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안지영은 "이번 앨범은 볼빨간사춘기만의 '서울'을 담았다. 열정 넘쳤고 사랑도 많이 받았고 아팠던 감정의 '서울'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서울'은 미디엄 템포 장르의 곡으로, 플럭 신스와 뮤트 기타의 도입부를 비롯해 일렉트릭 기타의 펑키한 리듬이 만들어내는 시원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각자의 음악을 사랑했던 그때의 꿈이 여전히 머물러 있는 곳, 내가 사랑했던 서울에서 다시 함께 만날 날을 그려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 새 미니 앨범 '서울'은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쇼파르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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