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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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밀러, 이번엔 2급 폭행 혐의로 체포…'더 플래시' 어쩌나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2.04.20 09:2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에즈라 밀러가 또다시 경찰에 체포됐다. 이번엔 여성 폭행 혐의다.

19일(현지시간) 하와이 뉴스 나우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하와이 경찰당국은 이날 새벽 1시 30분 파호아에 위치한 한 집에서 있던 모임에 모습을 비췄다가 자리를 뜨라는 사람들의 요청을 거부하고 26세 여성에게 의자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여성은 이마에 0.5인치의 부상을 입었고, 여성은 치료를 거부하면서 에즈라 밀러를 고소했다. 결국 에즈라 밀러는 2급 폭행 혐의로 쿠쿠라 스트리트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에즈라 밀러는 지난달 28일 하와이의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이후 5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지만, 그를 도왔던 A씨 부부를 습격하는 등의 행동을 해 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26일 재판을 받을 예정이었는데, 자유의 몸이 된지 2주 만에 다시금 사고를 친데다 이번엔 부상자까지 발생한 탓에 처벌을 피하기는 어려워보인다.

한편, 에즈라 밀러는 현재 DC 확장 유니버스(DCEU) 영화 '더 플래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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