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구준엽, 결혼 후 첫 대만 DJ 공연…"처제 서포트 최고!" [종합]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클론 출신 DJ 구준엽이 대만 배우 서희원과 결혼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16일 구준엽은 대만 타이베이 클럽에서 디제잉 공연을 펼쳤다.

구준엽의 결혼 이후 첫 공식 석상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현지 팬들이 몰렸다.

구준엽은 1시간가량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준엽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Thank you for coming yesterday!!!!"라는 글과 함께 대만 타이베이의 한 클럽에서 디제잉을 한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준엽은 활짝 미소 지으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서희원의 여동생이자 MC 겸 가수 서희제가 구준엽을 지원사격해 눈길을 끈다. 구준엽과 함께 무대에 오른 서희제는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서희제는 구준엽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구준엽은 "Thank you for coming yesterday! 특히 나 서포트해주러 온 처제!! 최고!!!!"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달 8일 자신의 SNS 통해 서희원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구준엽은 지난달 9일 서희원을 만나기 위해 대만으로 출국, 격리를 마치고 현재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서희원의 자택에 머물고 있다.

서희제는 구준엽의 자가 격리 해제 당시 "형부, 작은 처제가 춤으로 인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클론의 '빙빙빙'에 맞춰 춤을 선보이며 형부 구준엽을 격하게 환영,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구준엽은 오는 5월 디제잉 공연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다.

사진=구준엽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