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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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시아 최다골 도전...토트넘, 선발 명단 발표

기사입력 2022.04.16 19:34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손흥민이 단일 시즌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에 도전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브라이튼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두 팀의 최근 맞대결은 지난 3월에 펼쳐졌으며 당시엔 토트넘이 2-0 승리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장갑을 꼈으며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가 쓰리백을 구성했다. 미드필더엔 세르히오 레길론, 에메르송 로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형성했으며 데얀 쿨루셉스키, 손흥민, 해리 케인이 브라이튼의 골망을 노린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57점을 기록해 아스널에 승점 3점 앞서 리그 4위에 위치해 있다. 아스널이 1경기를 덜 치르긴 했지만, 골득실에서 큰 차이로 앞서 있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4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6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이 키 플레이어다. 손흥민은 현재 리그 17골을 기록해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4경기 연속 득점을 노린다. 또, 이 경기에서 득점한다면 단일 시즌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다. 종전 기록은 차범근이 기록한 17골이다.

토트넘의 상대 브라이튼은 로베르토 산체스 골키퍼가 장갑을 꼈으며, 마크 쿠쿠렐라, 루이스 덩크, 요엘 벨트만, 타리크 램프티가 포백을 구성했다. 미드필더진은 파스칼 그로스, 에녹 므웨푸, 이브스 비수마, 모이세스 카이세도,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형성했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토트넘의 골망을 노린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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