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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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공노할 범죄' 미국 유스 코치, 14살 선수 성추행...아동 포르노 소유까지

기사입력 2022.04.16 13:24 / 기사수정 2022.04.16 13:24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미국 축구에서 유스 선수들을 상대로 있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졌다.

미국 매체 FoxLA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티애나의 유스 코치가 아동 성추행과 아동 포르노그라피 소유 혐의로 체포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코치의 정체는 39살의 조슈아 클레버이다. 캘리포니아 코스타 메사 경찰청은 클레버가 만 14세의 유스 선수와 불법적인 성관계를 맺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피해 선수의 부모는 지난 7일 경찰에 이같은 사실을 보고했으며, 사건을 접수받은 형사는 클레버를 불법적인 성관계와 외설적인 행동 혐의로 체포했다.

담당 형사는 체포 이후, 클레버가 휴대전화에 10대 소녀의 외설적인 사진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담당 경찰서의 공식 성명서에 따르면, 클레버는 첫 혐의 땐 10만 달러(약 1억 2,295만 원)를 보석금으로 지불하고 풀려났지만, 지난 14일 다시 한 번 체포됐다고 밝혀졌다.

재차 체포된 이후, 클레버는 아동 포르노그라피 소유 혐의가 추가적으로 더해졌다.

담당 형사는 사진 속 소녀가 누구인지 확인하고 있으며 다른 잠재적인 희생자가 없는지 추가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사진=FoxLA 캡처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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