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비, 이달소 'SHAKE IT' 무대 언급한 사연?…"맘에 들어" [엑's 해외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래퍼 겸 배우 카디비(Cardi B)가 이달의 소녀(LOONA)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15일(현지시간) 카디비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케이 플럭, 두기비가 함께한 신곡 'Shake It'의 발매를 알리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한 해외팬이 "카디비가 이달의 소녀가 되고 싶은가보다"라며 "흔들어 자기야"라는 글과 함께 Mnet '퀸덤2'에서 이달의 소녀가 꾸민 'SHAKE IT' 무대 영상을 공유했다.

그러자 카디비는 "마음에 든다"(I Like it)이라는 답글을 남겼고, 해당 답글은 8천회 이상 리트윗되며 관심이 집중됐다.

이달의 소녀가 해외 유명인에게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8년에는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가 이달의 소녀yyxy의 'love4eva'에 피처링을 한 적이 있는데, 당시 그의 연인이던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이달소의 이름을 외친 적도 있다.

이러한 일이 벌어지자 네티즌들은 "양덕이 한 건 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이달소", "이왜진", "어이없으면서 웃기네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92년생으로 만 30세가 되는 카디비는 2017년 래퍼 오프셋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각각 두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블랙핑크(BLACKPINK)의 'Bet You Wanna'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사진= 카디비 인스타그램, 카디비 트위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