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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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싱어' 정재형→이무진, 자작 동요 첫 공개…순서 경쟁 '치열'

기사입력 2022.04.15 09:5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아기싱어’ 선생님들의 자작 동요 무대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오는 16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예능프로그램 ‘국민동요 프로젝트 - 아기싱어’(이하 ‘아기싱어’) 6회에서는 ‘아기싱어 동요 유치원’ 선생님 5인(정재형, 장윤주, 이석훈, 기리보이, 이무진)이 프로듀싱한 차세대 국민동요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음악감상회가 공개된다.

‘아기싱어’에서 준비 중인 100번째 어린이날 기념 동요 콘서트를 앞두고 중간점검을 위해 아기싱어들과 함께 한자리에 모인 선생님들은 그동안 준비한 동요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드러낸다.

특히 아기싱어들의 관심도에 큰 영향을 끼칠 음악감상회 무대 순서를 두고 선생님들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다. 엔딩 순서가 유리한 대부분 경연프로그램과 달리 집중력이 금방 떨어지는 아이들의 특성으로 인해 선생님들은 앞 순서를 희망했고, 각자의 무대 순서를 확인한 선생님 5인의 희비는 엇갈린다.

음악감상회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아기싱어들이 각자 자유분방하게 놀고 떠들며 다소 산만한 분위기가 조성됐지만, 막상 선생님들의 동요 무대가 시작되자 아기싱어들은 금세 노래에 빠져든다. 특히 무대를 본 후 가감 없이 솔직한 감상평으로 선생님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다는 후문.

다섯 선생님 역시 동료 선생님들이 준비해온 차세대 동요에 연신 감탄한다. 아이들은 물론, 원장선생님 김숙과 문세윤마저 감동시킨 음악감상회 무대는 ‘아기싱어’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세대 국민동요 음악감상회가 그려질 ‘아기싱어’ 6회는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5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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