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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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생얼' 굴욕…"아무도 나를 못 알아봐" [종합]

기사입력 2022.04.13 14:32 / 기사수정 2022.04.13 14:3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윤아가 뜻밖의 생얼 굴욕을 당했다. 

12일 윤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Yoona's So Wonderful Day'에 '융-로그 부산 출장 브이로그, 버블 답장 타임, 저는 이렇게 쉬어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윤아는 "드라마 '빅마우스' 촬영으로 부산을 간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금 휴게소에 잠시 왔다. 부산에서 있는 동안 또 이것을 찍어볼 예정이다"라며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윤아는 "나 MBTI E인데 왜 이건 못하는 거야. 이런 걸 할 때 왜 이렇게 쑥스럽냐"라고 말했다. 

이후 숙소에 도착한 윤아는 "갑자기 Q&A 같은 거 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제일 소통이 잘 되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모자를 추천해달라는 팬의 질문에 윤아는 "요즘에 비니를 썼다"며 갖고 있는 비니를 소개했다. 이어 "캡 모자는 깊은 걸 쓴다. 모자는 써보고 사야 하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윤아는 '평소 쉴 때 하는 것'이라는 질문에 "그냥 이러고 쉰다. TV·대본 보고 음악 듣고, 뭐 먹고 그런다"라고 답했다. 

이어 "'빅마우스' 촬영 끝났냐, '2시의 데이트' 준비 중이냐'라는 질문에는 "지금은 '빅마우스' 촬영을 하러 부산에 온 거고, 내일 평창도 '빅마우스'이고, 한 달 정도 뒤에는 '2시의 데이트'를 촬영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윤아는 '포켓몬 빵 사서 먹어봤냐'라는 질문에 "옛날에 진짜 많이 사서 먹어봤는데 요즘 포켓몬 빵 다시 이렇게 유행되고서는 먹어본 적 없다. 구하기 힘들더라"라고 답했다. 이후 윤아는 Q&A 시간을 마치고 대본 리딩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윤아는 휴게소에서 식사를 이어갔다. 식사 중 윤아는 스태프들이 주변에서 밥을 먹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인사를 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인사를 건네는 스태프는 없었고 윤아는 "나를 못 알아봐 지금"이라며 당황해했다.

같이 식사를 하던 사람들은 "모자 쓰고 밥 먹고 있어서 모른다" "임윤아를 못 알아보네 사람들이" "생얼이라 그런 거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윤아는 노려보는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Yoona's So Wonderful Day 임윤아 오피셜'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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