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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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향 "제이쓴 멋있어서 '깜짝'…홍현희 부러워" (돈쭐2)[일문일답]

기사입력 2022.04.13 09:3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돈쭐내러 왔습니다2' 수향이 시즌2에 합류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밝혔다.

13일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이하 '돈쭐2') 측이 새로운 먹요원 수향의 먹방 프로필과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돈쭐2'는 MC 이영자, 제이쓴을 필두로 먹방 능력자 먹요원들이 출동해 소상공인 사장님들을 '돈쭐(돈으로 혼쭐)' 내주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시즌2로 돌아온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먹요원 수향의 합류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구독자 수 48만명을 자랑하는 인기 먹방 유튜버 수향은 시즌1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닭발 10개를 2분 만에 해치워버린 실력으로 '닭발 여신'에 등극한 바 있다. 

이에 새롭게 합류한 수향의 먹방 프로필과 '돈쭐'을 향한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하 수향의 먹방 프로필과 일문일답.

▲수향 먹방 프로필

· MBTI : ESTJ
· 라몇봉? : 10봉 (한 음식만 많이 못 먹어요!)
· 최애 음식 : 참치회, 소고기, 연어
· 최싫 음식 : 없음 (전갈 같은 것만 아니면 OK!)
· 혼밥 레벨 : 최고 레벨 10
· 한끼 최고 비용 : 100만원
· 한달 식비 : 300~400만원
· 배달파or외식파? : 반반
· 민초파or반민초파? : 민초파


▲수향 일문일답

Q. 스페셜 먹요원들의 경쟁이 치열했는데, 이를 뚫고 '돈쭐내러 왔습니다2'에 합류하게 된 소감이 궁금합니다. 

"얼떨떨해요. 좋은 취지를 가진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서 좋은 마음으로 게스트 출연에 응했는데, 이렇게 합류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Q. 처음 고정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느낌이 어땠나요? 합류를 결정한 이유는?

"정말 좋았습니다. 우선 취지가 좋은 프로그램이잖아요. 맛있는 음식도 실컷 먹을 수 있고요.(웃음) 예전부터 TV 먹방 프로그램에 나오는 출연자분들이 부러웠는데 제가 이런 제안을 받다니 감격이었죠."

Q. 시즌1 먹요원들의 케미스트리가 좋은 만큼, 시즌2 합류가 부담이 되진 않았나요?

"시즌1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MC분들과 먹요원분들, 제작진분들이 다 편하게 잘 대해주셨어요. 촬영장 분위기도 좋았고요. 그래서인지 부담이 되진 않고 마냥 좋은 기분이에요."

Q. 정말 잘 먹어서 (내 음식을 다 먹어버릴까 봐) 견제하게 되는 멤버가 있다면? 

"아미 님이요. 와구와구 느낌으로 정말 잘 드시더라고요. 펠리컨이 떠올랐어요."

Q. 이영자, 제이쓴은 어떤 '먹보스', '쓴실장'인가요?

"처음 출연했을 때 엄청 긴장했는데 '먹보스' 님이 바로 알아채시고 편하게 대해주셨어요. 촬영 내내 느꼈지만 역시 명 MC셨고요. 존경합니다. 휴게소에 갈 때마다 소떡소떡을 먹는데 그런 '먹지식'을 많이 배우고 싶어요. '쓴실장' 님은 실제로 뵈었을 때 정말 멋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엄청 자상하시더라고요. 홍현희 님이 부러웠어요."

Q. 먹피아 조직 내에서 어떤 직책까지 올라가 보고 싶은가요?

"'먹보스'의 오른 손가락까지요.(웃음)"

Q. '돈쭐내러 왔습니다2'를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맛있수냥'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어요."

Q. 앞으로 초대하거나 만나보고 싶은 게스트가 있나요?

"개그맨 문세윤 님이요. 개인적으로 밥을 한 번 같이 먹어보고 싶어요."

Q. 시즌2의 관전 포인트는?

"먹요원들이 얼마나 많이 '돈쭐'을 내는지, 얼마나 '먹투력(먹방 전투력)'을 가지고 실행하는지 기대해 주세요."

Q. '돈쭐내러 왔습니다2'를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분들께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먹요원이니 최대한 많이 먹어서 매출에 기여하겠습니다. 홍보도 열심히 하고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이고 모여서,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소상공인 사장님들께 널리 전달되었으면 좋겠어요."

한편 '돈쭐2'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사진 = IHQ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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