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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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살루트' 우제현 "3일차, 광동 발목 잡고 끌어내리겠다" [PWS 2022]

기사입력 2022.04.08 23:48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살루트' 우제현이 1위를 향한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8일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 1’의 그랜드 파이널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4주간의 위클리 파이널에서 획득한 누적 포인트로 확정된 16개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이 출전했다. 2일차에서는 매치6부터 매치10까지 미라마에서 열렸다.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결과를 살펴보면 광동이 90점을 돌파하며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다나와가 88점으로 이름을 올렸다. 1일차와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

'살루트' 우제현은 경기 후 진행된 크래프톤 공동 인터뷰에서 "어제보다 실수가 많아서 아쉬웠던 2일차였다"며 2일차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구체적으로 아쉬웠던 점으로 "어제보다 집중이 덜 됐다. 내 개인적인 실수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우제현은 2일차 MVP로 서울 선수를 꼽았다. "일단 오더를 맡고 있고 서울 형이 팀원들의 버팀목이며 믿음직한 오더다. 항상 내 마음속의 MVP다"고 강조했다.

그는 매치10에서 1위 역전에 실패하며 마지막에 무너졌다는 말에 "'다나와는 마지막에 무너진다'는 상황은 솔직히 모르겠다. 그때 상황은 마지막 콜을 잘못 들어서 콜 실수로 아쉬웠던 경기였다. 콜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면 보완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바짝 뒤쫓아오는 기블리에 대해선 "기블리라는 팀이 워낙 기복이 있는 팀이라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3일차 각오로 "1, 2일차 맛보기로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3일차부터는 광동의 발목을 잡고 끌어내리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배틀 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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