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경찰수업' 이후 경찰 반가워…OST 들어간지도 몰랐다"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강다니엘이 '너와 나의 경찰수업' 이후 경찰들을 보면 반갑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W 코리아'는 지난 5일 "경연 프로그램 출신 강다니엘이 ‘스우파’ MC를 맡으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새롭게 공개하는 반려묘 오리 사진까지! 지금 확인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다니엘은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질문에 "앨범 준비,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녹음도 하고 있고 엄청 많이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위승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강다니엘은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촬영하면서 내 삶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배운 점이 많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이 "위승현과 닮은 점이 뭐냐"라고 묻자 강다니엘은 "위승현과 나는 진짜 하나도 닮은 게 없다"라고 말했고, '위승현으로 살면서 생긴 새로운 습관'을 묻는 질문에는 "습관까지는 아닌데 경찰분들 보면 되게 반갑다. 왠지 모르게 반가워졌다"라며 웃었다.

강다니엘은 '너와 나의 경찰수업' 명장면을 골라달라는 요청에 "아무래도 마지막 싸움 신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OST에도 참여한 바 있는 강다니엘은 "OST 작업은 미야비라는 분과 같이 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원래 그분의 트랙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된 건데 한국어 버전을 나에게 주셔서 어쩌다 보니 나오게 됐다. 근데 사실 나는 OST로 들어간지도 몰랐다. 회사로부터 전달을 받아서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Mnet '스우파', '스걸파'에서 MC로 활약했던 강다니엘은 '특별히 신경 썼던 부분'에 대해 "경연 프로그램 아니냐. 내가 경연 프로그램 출신이다 보니 참가자분들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가장 좋아하는 꽃을 장미로 꼽으며 "우리 어머니가 좋아한다"라고 덧붙였고, 제작진이 '최근에 선물한 적 있냐'고 묻자 "선물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 곧 있으면 어버이날이니까 그때 카네이션 대신에 어머니가 좋아하는 장미를 드릴 예정"이라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W 코리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