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팬들 모여라!'…아프리카TV ASL 시즌13 결승 티켓, 판매와 동시에 '매진'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아프리카TV ASL 시즌13 결승에 대한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오는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상암 콜로세움’에서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3(AfreecaTV StarCraft League Season 13, 이하 ASL 시즌13)' 결승전 경기가 열린다.

특히 이번 결승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이에 부응하듯 티켓 판매가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총 514석의 좌석이 수 초만에 끝이났다. 스타 팬들의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매진 행렬은 오랜만에 현장에서 관람하고 싶은 스타 팬들의 애정과 대진이 주 요인으로 꼽힌다. 

결승에서는 ‘슈퍼 테란’ 이재호와 ‘프로토스의 황제’ 정윤종 맞붙을 예정이다. 동족전이 아닌 테란과 프로토스의 맞대결이라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두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도 각 종족을 대변하는 '공격력'과 '수비력'을 바탕으로 한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두 선수 모두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중장기전 운영에 능한 만큼, 테란과 프로토스의 정수를 볼 수 있는 경기로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또한, 양 선수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BJ들과 실력자들이 ‘대학’이라는 컨셉으로 팀을 만들어 진행되는 리그 ‘스타 대학대전’에서 각 대학의 사령탑인 '총장'으로 활동하고 있어 더욱 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ASL 시즌13 결승은 오는 9일 오후 6시에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아프리카TV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