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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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김규리x전 남친 등장에 불편…공개 수업 현장 (그린마더스클럽)

기사입력 2022.04.07 15:35 / 기사수정 2022.04.07 15:35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그린마더스클럽’ 엄마들의 극과 극 온도차가 포착됐다.

7일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측은 상위 초등학교 수업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이은표(이요원 분)가 교육열이 치열하기로 소문난 교육 특구 상위동에 이사하면서 파란만장한 입성기가 펼쳐졌다. 백지와 같은 상태로 상위동에 들어온 이은표는 엄마들 사이에 겉도는 기름과 같았다. 상위동 초등 커뮤니티 실세 중의 실세 ‘타이거맘’ 변춘희(추자현)에게 말실수를 한 것도 모자라 아들 동석이 변춘희의 딸 유빈이의 바이올린을 부수는 등 초반부터 제대로 찍힌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 수업에 참관한 이은표의 표정 역시 밝지 못하다. 특히 심상치 않은 과거 인연을 예고했던 친구 서진하(김규리)와 남편 루이(로이)를 마주한 이은표의 눈빛은 싸늘하게 가라앉아 있다.

이에 반해 서진하는 재회 할 때부터 그랬듯 이은표를 향한 친근감을 온 몸으로 드러낸다. 여기에 이은표의 옛 기억을 들추게 한 남자, 루이까지 등장해 세 남녀의 사이에 위험한 긴장감이 흐른다.

이어 늘 당당하고, 군림하는 아우라가 돋보이는 변춘희의 자태가 눈에 띈다. 무엇보다 엄마들 사이에서 한 곳을 지긋이 응시하고 있어 누구를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김영미(장혜진), 박윤주(주민경)도 공개 수업에 참석, 자신의 아이에게 한껏 주위를 기울이고 있다. 상위 초등학교 공개 수업 현장에선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한편, 엄마들의 보이지 않는 치열한 신경전은 7일 오후 10시 30분 ‘그린마더스클럽’ 2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SLL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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