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광고 비하인드컷…수채화 같은 청초한 비주얼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구혜선의 광고 촬영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7일 공개된 사진에서 구혜선은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광고 촬영 현장에서 편안한 홈웨어를 착용한 채, 마치 안개 속을 헤쳐나가는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브랜드가 가진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 패밀리 이너 웨어로의 확장을 위해 구혜선 본인이 직접 광고 아이디어를 제안, 시나리오 기획 단계부터 연출, 편집까지 총괄해 진행중이다. 특히 몽환적이고 신비한 분위기 속 구혜선의 청초한 비주얼이 더욱 돋보인다.


또 구혜선은 엄청난 집중력으로 모니터를 하는 것은 물론, 스태프들과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들로 연출가로서의 열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실제 구혜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광고 촬영지인 태안을 사전 답사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의상을 직접 수선하는 등 감독과 배우로서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맨발 투혼으로 촬영에 임한 구혜선은 새벽 일찍부터 진행된 촬영에도 밝은 모습으로 스태프들과 호흡하며 현장을 진두지휘 했다. 촬영 이후에는 여러 관계자들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편집 작업 중에 있어 추후 공개될 영상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영상 제작사인 구혜선 필름의 대표이기도 한 구혜선은 앞서 5편의 단편영화와 3편의 장편영화를 제작, 제26회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관객상, 제12회 일본쇼트쇼츠 단편영화제 화제상에 이어 MBC 특집 다큐멘터리 '허난설헌'의 드라마 부문을 연출하며 제48회 휴스턴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재능을 드러낸 바 있다.

또 최근에는 메타캣 유니버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연예인 최초 PFP NFT(Profile Pictures)까지 출시, 완판을 기록하는 등 연기부터 음악, 영상 제작까지 예술에 대한 끝없는 열정과 능력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무한히 확장 중이다.

사진 = 아이오케이 컴퍼니, 트라이(TRY)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