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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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이상헌→김윤진·마이클 리, 넷플릭스 '내사모남' 스핀오프 촬영 시작

기사입력 2022.04.06 17:3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윤진과 마이클 리를 비롯해 여러 한국 배우들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이하 '내사모남')의 스핀오프에 출연한다.

미국 데드라인은 5일(현지시간) '내사모남'의 주인공 라라(라나 콘도어 분)의 여동생 키티(애나 캐스카트)의 이야기를 그린 스핀오프 'XO, 키티'의 촬영이 서울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도했다.

'XO, 키티'는 키티가 한국에 놀러 갔다가 알게 된 남학생을 잊지 못하고 다시 한국으로 가서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최민영, 안소니 케이밴(Anthony Keyvan), 지아 킴(Gia Kim), 이상헌, 리건 알리야(Regan Aliyah) 등이 합류했으며, 김윤진과 마이클 리, 조셀린 셸포도 출연한다. 마이클 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이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최민영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이태원 클라쓰' 등의 작품에서 아역으로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으며,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백이현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XO, 키티'의 공개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 '내사모남' 공식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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