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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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측 "조선족 출신? 표기는 제작진에서 임의로"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4.04 16: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측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명단 속 '조선족' 표기 문제를 확인 중이다.

제시카의 소속사 코리델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엑스포츠뉴스에 "제시카가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민족 표기 등과 관련해서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유출된 출연자 명단에서 제시카는 미국 출신의 1989년생, 소녀시대 출신, 조선족 등의 소개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측은 제시카와 관련한 민족, 소녀시대 출신 등의 소개는 제작진이 임의로 적은 것이라며 연유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제시카는 지난달 중화권 매체들을 통해 중국 서바이벌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 출연설에 휩싸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30대 이상 여성 연예인들이 5인조 걸그룹 재데뷔를 위해 경쟁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후 이달 3일에는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승풍파랑적저저'의 출연자 명단이 유출됐다. 출연 명단에도 제시카가 포함된 가운데, 명단 속 '조선족' 등 그와 관련한 소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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