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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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서현진, 다이어트 못하는 이유 "맛 안 느껴져 더 먹어"

기사입력 2022.04.04 13:2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서현진이 코로나19 격리 후 증상이 계속되고 있음을 밝혔다.

4일 서현진은 인스타그램에 "아기 저녁으로 구워주려고 동네 월요장에서 병어 구입. 흑흑 어째 ㅠ 생선 비린내 어딨어?! 생선 좌판 한가운데서도 고요~하기만 한 내 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서현진은 "생선 비린내 뿐 아니라 그 어떤 냄새도 안 맡아짐. 맛집 라떼 한잔씩 마시는 낙도 없고 미각도 사라져 초콜릿은 무슨 지우개 씹는 거 같고..그나마 식감은 살아있어 자꾸 바짝 구운 토스트만 먹게 된다. 아주 서서히 돌아온다는데"라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증상을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된 김에 식탐 줄여 다이어트나 할까 하지만 또 그건 다른 얘기지. 맛이 안 느껴지니까 확인하려고 자꾸 더 먹게 됨 ㅋㅋ"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현진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7년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아들을 뒀다.

사진= 서현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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