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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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와 귓속말 나눈 올리비아 로드리고, 이변없이 '신인상' [64회 그래미어워드]

기사입력 2022.04.04 10:21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괴물 신예'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제64회 그래미 어워드가 개최됐다.

이날 신인상인 '베스트 뉴 아티스트'는 '드라이버스 라이센스(drivers license)'로 미국 음악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올리비아 로드리고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뉴 아티스트'는 '제너럴 필즈'로 불리는 그래미 4대 본상 중 하나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제 꿈이 실현됐다"고 밝히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들과 저의 팀에게 감사하다. 부모님, 친구들 그리고 함께 작곡한 댄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이번 그래미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 방탄소년단(BTS)의 뷔와 귓속말을 주고받는 상황의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번 그래미에 '버터(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토니 베넷·레이디 가가의 '아이 겟 어 킥 아웃 오브 유(I GET A KICK OUT OF YOU)', 저스틴 비버·베니 블랑코의 '론리(LONELY)', 콜드플레이의 '하이어 파워(HIGHER POWER), 도자 캣·SZA의 '키스 미 모어(KISS ME MORE) 등과 경합한다.

사진=Mnet 생중계 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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