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美언론 선정 '카타르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미국 언론이 카타르 월드컵에 주목해야 할 축구선수 중 하나로 손흥민을 꼽았다.

미국 언론 폭스스포츠는 지난 31일(한국시간) 오는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29개국 선수 중 주목할 선수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을 꼽았다. 

언론은 손흥민을 가장 마지막 순서로 꼽았다. 언론은 "지난 2월 부상이 손흥민을 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전 승리로 본선 진출을 확정 짓는데 기여하지 못하게 했지만, 그는 실수가 없다. 그는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의 공격 핵심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월드컵 최종예선 8경기에서 4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최종예선 10경기 7승 2무 1패, 승점 23점으로 A조 2위를 차지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언론은 손흥민과 함께 주목할 선수로 조나단 데이비드(캐나다), 케빈 데 브라이너(벨기에), 라울 히미네스(멕시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사디오 마네(세네갈), 킬리앙 음바페(프랑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네이마르(브라질), 크리스티안 풀리식(미국),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를 꼽았다.

메시와 호날두, 그리고 레반도프스키는 30대 중후반을 넘어가는 나이가 되면서 이번 월드컵이 자신들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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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