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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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배우 변신 김소정 "하나의 이미지에 갇히고 싶지 않아" [화보]

기사입력 2022.04.01 17:25 / 기사수정 2022.04.01 17:2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여자친구 멤버에서 배우로 전업한 김소정의 매거진 화보가 공개됐다.

김소정은 최근 매거진 빅이슈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는 김소정 특유의 시크하고 고혹적인 이미지와 함께 봄의 따뜻한 무드를 담아냈다.

현장에서 김소정은 화이트 컬러의 점프 슈트부터 연한 그린 컬러의 드레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소정은 상반기 공개를 앞둔 연기 데뷔작 '오싹한 동거' 촬영의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오싹한 동거'에서 귀신을 보는 능력이 있는 정세리 역을 맡은 김소정은 "아무래도 (귀신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CG 촬영이 많았다. 데뷔 작품인데 CG 연기를 잘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감독님을 비롯해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잘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배우라는 새 직업의 첫발을 뗀 김소정은 현재 시네라마 '오싹한 동거'와 숏폼 드라마 '4분 44초'의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김소정은 "하나의 이미지에 갇히지 않고 많은 장르의 여러 역할을 나만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매력적인 배우라는 목표에 다가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마지막으로 새롭게 무언가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로는 "항상 시작이 제일 어려운 것 같다. 계획을 짤 때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시작하려면 힘들고 불안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시기를 즐기면서 잘 넘기면 언젠가는 내가 원하는 것을 하고 있을 때가 분명히 올 것이고, 알아주는 사람들이 생길 것이다"라는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김소정의 화보와 인터뷰가 수록된 빅이슈는 1일 발행됐다. 

사진 = 빅이슈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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