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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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탈’, 동남아시아 4개국 동시 출시…전투 콘텐츠 강점

기사입력 2022.03.31 17:23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이모탈’이 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 4개국 동시 출격한다.

31일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하이브리드 전쟁 RPG(역할수행게임) ‘이모탈’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동남아시아 4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SLG(시뮬레이션 게임)와 RPG가 결합된 ‘이모탈’은 자신만의 영지를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스쿼드(영웅)를 수집·육성하며, 강력한 부대를 키워 실시간 전투와 던전 탐험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해 인기게임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영지 침략과 약탈,  길드와 함께 성장하며 오픈 필드의 거점 지역을 점령해 나가는 점령전 등 박진감 넘치고 여럿이 함께 즐기는 전투 콘텐츠가 강점이다.

이번 동남아시아 출시 버전에서도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영지 쟁탈전, 길드전과 같은 PVP(Player VS Player) 요소와 풍성한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 효율적인 매칭 시스템,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PVE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기존 서비스 중인 한국을 비롯해 이번 출시한 동남아시아 사용자 간 실시간 매칭이 가능한 통합 서버로 운영된다.

엠게임 사업전략실 이명근 실장은 “매년 20% 안팎으로 고성장 중인 동남아시아 시장에 이모탈을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직접 서비스를 통해 현지 사용자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성공적인 서비스로 이끌겠다”고 전했다.

한편, 엠게임은 지난해 4월 중국 개발사 바비 엔터테인먼트와 국내 및 동남아시아 4개국에 대한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체결,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4개국도 직접 서비스에 나섰다.

사진=엠게임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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