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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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동 집행위원장 "전주국제영화제, 축제성 회복해야…방역 가장 중요"

기사입력 2022.03.31 17:16 / 기사수정 2022.03.31 17: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준동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방향을 설명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및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승수 조직위원장, 이준동 집행위원장, 올해의 프로그래머 연상호 감독, 문석·문성경·전진수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이날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제의 축제상을 완전하게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아시겠지만 지난 2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었고, 전주국제영화제는 2020년 코로나19로 팬데믹 상황이 되고 난 후 가장 먼저 열린 국제영화제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떤 참조할 만한 레퍼런스가 없어서 하나하나를 다 만들어가야 했다. 지난 해도 좀 바뀌었던 코로나19 상황에서 저희는 새로운 매뉴얼을 만들어서 새 길을 개척했었다. 현재 오미크론 영향이 계속 되고 있지만, 정부에서도 단계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제한들을 완화해나가고 있는 상황으로 이해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또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방역이다. 완전한 축제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도 이 부분이 중요하고, 또 필요하다. 영화제와 전주시, 전주 보건당국과 협조 체제를 만들어서 어떤 경우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안전한 영화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린다.

사진 = 전주국제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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