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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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구자성, 한채영♥이지훈과 위험한 삼자대면…매서운 경고

기사입력 2022.03.30 16:26 / 기사수정 2022.03.30 16:26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스폰서' 구자성이 이지훈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30일 IHQ drama, MBN에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스폰서’ 10회에서는 한채린(한채영 분)과 현승훈(구자성), 이선우(이지훈)의 위험한 삼자대면이 펼쳐진다.

앞서 한채린과 이선우는 힘을 합쳐 지나(이나라)를 죽인 진범을 밝혀냈고, 두 사람이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파격적인 관계 변화가 예고됐다.

또한 한채린의 곁을 떠나 유흥업소 직원이 된 현승훈은 유명인인 새 스폰서 김민지(공지유)와 함께 공개 연애까지 하며 돈을 벌기 위해 치열하게 내달리기 시작해 예측을 불허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곤두세웠다.

엇갈린 이들의 앞날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30일 늦은 밤 한채린의 집에 모인 한채린, 현승훈, 이선우의 모습이 포착됐다. 한채린은 전 남편 현승훈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날카로운 눈빛을 내비치며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날이 서 있는 두 사람과 달리, 이선우는 차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지난 9회 현승훈은 자신을 찾아온 그녀에게 "한채린 씨 안 만났으면 이춘자(박준금) 일에 엮이지도 않고, 인생이 꼬이지도 않았겠죠"라면서 배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일말의 감정조차 남아있지 않은 싸늘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사진 속 현승훈은 공격적인 시선으로 한채린을 노려보고 있어, 증오로 가득 찬 그가 그녀의 집을 다시 찾은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특히 현승훈은 이선우에게 "작가님 조심하세요"라며 매섭게 경고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한때 한채린과 가장 가까웠던 '시한폭탄' 같은 존재인 그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스폰서’ 10회는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며, MBN 홈페이지 온에어를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IHQ drama, MBN ‘스폰서’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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