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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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첫 하모니…16인의 합창 4성부 결정→뉴페이스 예고 (뜨씽즈)[종합]

기사입력 2022.03.29 10:51 / 기사수정 2022.03.29 10:5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뜨거운 씽어즈' 감동과 환희의 첫 하모니를 선보이며 깜짝 신입단원 정영주가 등장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 3회에서는 영화 ‘위대한 쇼맨’ 대표 OST인 ‘디스 이즈 미(This is me)’가 합창곡으로 결정된 후, 두려움을 극복하고 연습에 돌입한 단원들의 벅찬 도전이 담겼다.

‘디스 이즈 미’는 합창이라는 쉽지 않은 도전에 용기를 낸 시니어벤져스의 이야기를 녹일 수 있는 곡이었다. 어려운 곡에 주저하는 맏언니 김영옥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나문희, ‘위대한 쇼맨’ 작품 속 주인공들처럼 춤까지 출 생각이라는 열정의 이병준, 우리들만의 ‘디스 이즈 미’를 보여주면 된다고 걱정하는 단원들을 다독이는 이서환 등 걱정과 설렘이 교차하는 합창 연습이 시작됐다.

음악감독 김문정과 최정훈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도 눈길을 끌었다. 익숙하지 않은 영어곡의 두려움을 날리고자 먼저 몸을 흔들었다. 음악감독들을 따라 음악에 자연스럽게 몸을 맡긴 단원들의 미소는 전율을 안겼다. 

차근차근 멋진 작품을 함께 만들자는 음악감독들의 세심한 지휘 속 단원들은 악보와 영문을 읽지 못해도 더듬더듬 합창을 이어갔다. 덕분에 낯선 노래의 어려움을 조금씩 극복하며 자신감이 높아졌다. 가사를 몰라도 할 수 있는 허밍의 순간, 모두가 만든 하나의 소리는 환희와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깜짝 신입 단원의 모습도 공개됐다. 정영주가 초심을 되찾기 위해 합창단에 도전한 것. 탄탄한 연기력과 폭발력 있는 가창력의 정영주가 신입 단원으로 합류하면서 ‘뜨씽즈’ 합창단을 더욱 든든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6인의 합창 4성부도 결정됐다. 높은 음역대로 멜로디를 이끄는 소프라노는 김영옥, 나문희, 윤유선과 우미화가 책임진다. 또한 낮은 음역대로 합창의 구심점이 되는 알토는 서이숙, 정영주, 박준면이 맡는다. 멜로디의 존재감을 빛내는 테너는 김광규, 장현성, 우현, 이서환, 천둥, 권인하가 한다. 합창의 바탕이 되는 베이스는 이종혁, 최대철, 이병준, 전현무가 이끈다.

한편, 또 다른 ‘뉴페이스’ 등장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아낸 ‘뜨씽즈’ 4회는 오는 4월 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JT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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