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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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우희 "신하균, '이래서 하균신이구나' 싶었다"

기사입력 2022.03.28 17:2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천우희, 신하균이 함께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NOW 영화 '앵커'(감독 정지연) 무비 런칭쇼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천우희, 신하균과 정지연 감독이 참석했다. 

천우희와 신하균은 각각 앵커, 정신과의사 역을 맡아 호흡했다. 천우희는 "저랑 사담을 나누다가 액션을 하면 바로 몰입을 하더라. '이래서 하균신이구나' 싶었다"며 "건강 이야기 많이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신하균은 "저는 이성적이고 차가운 인물이라서 영화 내내 감정표현을 안 한다. 근데 우희 씨는 진폭이 컸다. 웃으면서 이야기 하다가도 디렉션 주는대로 맞춰서 하더라"며 천우희의 연기력을 극찬해 훈훈함을 안겼다. 

더불어 정지연 감독은 "너무 즐거웠다. 화면을 볼 때마다"라며 "촬영 후에 숙소에 가면 오늘 찍은 게 다 너무 좋아서 웃으면서 잠이 들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천우희 분)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오는 4월 20일 개봉한다.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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