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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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필요 없을 정도"…'마보베', 리액션 맛집 자신 [종합]

기사입력 2022.03.25 13: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마보베' 팀이 프로그램의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전하며 '예측불가' 신개념 예능의 탄생을 자신했다. 

Mnet 새 예능프로그램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MY BOYFRIEND IS BETTER, 이하 '마보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5일 오전 생중계됐다. 이날 자리에는 원정우 PD, 김세민 PD를 비롯해 MC 이용진, 여심판정단 홍현희, 아이키, 가비, 시미즈가 함께했다.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는 남자친구들의 노래 대결과 여자친구들의 투자 게임이 결합된 신개념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자친구들은 노래를 더 잘할 것 같은 남자친구에게 투자해 상금을 획득해야 한다. 게임에 임하는 여자친구는 자신의 남자친구를 믿을지, 혹은 상금을 지키기 위해 다른 이에게 상금을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펼칠지 지켜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다.

이용진이 단독 진행을 맡았고, 여심판정단으로는 홍현희, 솔지, 아이키, 가비, 시미즈, 장예원, 임라라가 출연한다. 이날 원정우 PD는 출연진 섭외 이유에 대해 "커플들이 좋아할 만한 분들을 모시고 싶었다. 공통적으로 (이야기가) 나왔던 분들"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비연예인 출연자 섭외 방식도 밝혔다. 김세민 PD는 "모집 공고를 냈다. 남자친구 사귄 지 한 달 만에 경기도에서 울산으로 이사 간 여자친구 분도 있고, 남자친구한테 반해서 환승연애 한 분도 있다. 각양각색 커플들이 있다. 그런 이야기 듣는 것도 프로그램 재미 포인트"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단독 MC로 나서게 된 이용진은 "부담스럽긴한데, 성격상 그런 걸 이겨내고 해내는 걸 좋아한다. 어떻게든 해내겠다. 저를 선택해준 분들께 충분히 제 기대치 이상을  보여줄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여심판정단으로 나선 이들은 어떻게 투표에 임했는지 자신만의 기준을 밝혔다. 가비는 "제가 좋아하는 목소리 취향이 있다. 제가 들었을 때 마음이 끌리는 분한테 투표를 했다. 제 마음을 움직인 사람 위주로 뽑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홍현희는 "(저희 말고도) 걸그룹 판정단이 또 있다. 그 분들이 저희보다 수가 많기 때문에 그분들한테 달려있다. 걸그룹 판정단은 저희랑 나이대가 달라서 완전히 기준이 다르다. 이 부분도 재미 포인트일 것"이라며 "(저는) 나이가 있다보니 옛날 스타일을 좋아한다. 호소력 짙은 그런 분들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아이키는 "여러 커플이 나오는데 스토리가 다 다르다. 어떻게 만났는지에 대한 스토리도 담겨 있어서 그게 투표에 반영이 안 될 수가 없더라. 어떻게 만났는지 그런 게 음악으로도 전달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혀 주위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홍현희는 "녹화하면서 저희도 너무 쫄깃쫄깃했고 예상할 수 없는 결과가 나온다"고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이용진 역시 "이렇게 많이 일어나는 방송이 있나 싶다. 앉아서 진행하는데 의자가 필요ㅜ없을 정도"라며 리액션이 절로 나오게 되는 전개를 귀띔해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는 25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Mnet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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