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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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의 주인공' 노네임, 113점으로 4주차 서바이벌 1위…2위 마루 3위 젠지 [PWS 2022]

기사입력 2022.03.24 22:41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노네임이 돌풍을 일으켰다. 

24일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4주 2일차 경기가 열렸다. 이날 총 16개 팀이 맞붙었다. 매치6부터 매치10까지 에란겔에서 열렸다.

매치6에서는 밀베 위쪽으로 자기장이 잡혔다. 초반부터 곳곳에서 교전이 일어났고 담원 기아가 3킬을 만들며 후반을 도모했다. 다나와도 교전마다 승리하며 5킬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1위를 달리던 노네임이 빠르게 탈락한 가운데 TOP4에는 마루 게이밍, 기블리, SSU, 광동이 남았다. 결국 광동은 타 팀의 싸움을 지켜보는 영리한 운영으로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7에서는 위쪽으로 극심하게 치우친 자기장이 나왔다. 다나와와 담원 기아가 빠르게 탈락한 상황에서 마루 게이밍 활약이 이어졌다. 마루 게이밍은 7킬을 달성하며 2위까지 올라왔고 EOS 역시 6킬로 TOP4에 입성했다. TOP4에는 마루 게이밍, EOS, 오피지지, 고고푸쉬가 남았다. 마루 게이밍은 오피지지와의 마지막 승부에서 이기면서 치킨을 차지했다.

매치8에서는 기블리가 전력 손실을 봤지만 4킬을 초반에 올리면서 치고 나갔다. 극단적인 동쪽 자기장이 나온 가운데 주춤했던 젠지가 시동을 걸었다. 젠지는 이번 매치 8킬을 돌파하며 순위권에 들어왔다. 오랜만에 경기력이 폭발한 순간이었다. TOP4에는 젠지, 노네임, 고고푸쉬, EOS가 올라왔다. 노네임과 젠지의 마지막 결투, 노네임이 인원 차이를 앞세워 치킨을 획득했다.

매치9에서 자기장은 북쪽으로 잡혔다. 젠지가 빠르게 탈락한 상황에서 다나와와 광동이 4킬을 획득하며 순위 상승을 노렸다. 계속되는 교전에서 오피지지가 이번 매치에 기회를 잡았다. 천천히 킬을 하나씩 차지하며 6위에 입성했고 파이널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달성했다. TOP4에는 노네임, 오피지지, 다나와, 담원 기아가 남았고 다나와는 인원 차이에도 불구하고 교전력을 폭발시키며 끝내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매치10에서는 초반 광동이 빠르게 탈락했고 반대로 젠지가 4킬을 휩쓸며 4위 자리를 유지했다.중위권 팀들이 대거 아웃된 상황에서 노네임, 젠지, 고고푸쉬, 마루 게이밍이 TOP4에 남았다. 노네임이 젠지를 정리하며 고고푸쉬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끝내 승리, 치킨을 가져갔다.

이로써 4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은 노네임이 돌풍을 일으키며 100점을 돌파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마루게이밍, 3위는 젠지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배틀그라운드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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