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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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태몽을 꿔야...박세리 태몽 뭐길래 (작전타임)

기사입력 2022.03.23 11:49 / 기사수정 2022.03.23 11:49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야구선수 강백호가 '우리끼리 작전타임'에 출연해 태몽을 이야기했다.

23일 방송될 KBS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는 강백호 부자와 양준혁 부부가 출연해 특별한 고민 상담소를 열었다. 양준혁 부부는 천재 타자 강백호를 만든 그의 아버지 강창열 감독을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특히 양준혁 부부는 강백호의 몸에 감탄하며 “무엇을 먹였는지” 궁금해 했는데, 성장기에 “제주산 말뼈를 먹였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세를 위해 스튜디오에서도 끊임없이 질문을 하는 양준혁 부부에게 MC 김성주가 "우선 아이한테 물어보라"며 태어나지도 않은 자식 걱정을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야기의 하이라이트는 강백호의 탄생 설화다. 생후 6개월 차에 야구장에 갔던(?) 이야기부터 혹독하게 컸다는 유년시절까지 담긴 탄생 스토리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또, 스포츠 스타들의 예사롭지 않은 태몽 이야기도 더해져 모두의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강백호의 알을 품은 박혁거세 태몽에 이어 양준혁은 “잉어를 품에 안았다”는 남다른 태몽을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MC 박세리는 그보다 더한 하늘로 승천한 가물치 태몽을 얘기 하며, 이에 MC 김성주는 세계적인 선수가 되려면 물고기 태몽을 꿔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kt wiz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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