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진정한 사랑꾼…"♥경은이한테 잘 해주려고" (플레이유)[종합]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플레이유' 유재석이 나경은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22일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 라이브 방송에서 유재석은 시청자들과 만나 소통했다.

이날 유재석은 '버그'를 주제로 제한 시간 100분 안에 본인 차를 타고 퇴근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유재석은 "오늘 차 타고 오면서 스타일리스트 실장님과 작은 다툼이 있었다. 저는 맨투맨이 좋다고 했고, 실장님은 이렇게 입었으면 좋겠다더라"라며 스타일리스트와 마찰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툼에서 졌다는 유재석은 "물론 이쁜 옷 협찬해 주셨지만 오늘 스타일은 왠지 맨투맨 같았다. 근데 굳이 이렇게 하라고 해서 제가 졌다. 더이상 실장님과 말싸움하기도 귀찮아서 '알았다' 하고 입었다"라고 비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미션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경악했다. 해당 차량은 기름도 채워지지 않았고 타이어도 빠져있는 상태였다. 유재석은 "100분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지 않다"며 침착하게 미션을 수행했다. 결국 미션을 완벽하게 성공한 유재석은 시청자들과 마무리 인사를 나눴다.

유재석은 "어떤 분이 경은이한테 잘해주라고 댓글을 달았다"라며 "경은이한테 잘해주려고 하는데 모르겠다. 경은이 성향에 잘 안 차지 않나"라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결혼한 사람들은 잘 알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플레이유’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플레이유’ 라이브는 매주 화요일 카카오TV와 ‘플레이유’ 유튜브채널에서 진행한다.

사진 = 카카오TV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