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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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애 "지난해 예기치 못한 큰 수술…현재 치료에 집중" [전문]

기사입력 2022.03.18 13:17 / 기사수정 2022.03.18 13:1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정미애가 지난해 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18일 정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공개했다.

정미애는 편지를 통해 "지난해 12월 예기치 못한 큰 수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죄송하게도 소아암 콘서트를 포함해 모든 스케줄을 잠정적으로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소아암 콘서트 티켓을 예매해주신 팬들에게 번거로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다시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뵐 그날을 위해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소아암 콘서트의 추후 일정은 협의 하에 알려드리겠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보고 싶은 분들이 참 많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우리"라고 전했다.

정미애는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 선(善) 자리를 차지, 이후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은 정미애 인스타그램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정미애입니다.

지난 12월 예기치 못한 큰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죄송하게도 소아암 콘서트를 포함하여 모든 스케줄을 잠정적으로 연기할 수 밖에 없었어요.

소아암 콘서트 티켓을 예매해주신 팬분들께 번거로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후 다시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뵐 그날을 위해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소아암 콘서트의 추후 일정은 콘서트 담당 측과 협의 하에 다시 한번 말씁드리겠습니다.

보고 싶은 분들이 참 많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우리. 사랑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미애 SN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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