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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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검, 기상청에서 경찰서로…'돼지의 왕' 출격

기사입력 2022.03.18 11:5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이태검이 '돼지의 왕'에 출연한다.

이태검은 18일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되는 ‘돼지의 왕’에서 극중 주인공인 형사 정종석(김성규 분)의 광수대 팀장 서동진으로 캐스팅돼, 경찰로 변신한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경찰 정복을 입고 진지한 표정을 짓는 이태검의 ‘돼지의 왕’ 속 사진을 공개,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 김동욱, 김성규, 채정안 등이 주연을 맡은 ‘돼지의 왕'은 20년 전 친구로부터의 메시지와 함께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살인을 통해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로, 원작은 2012년 칸영화제 등 다수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이태검은 SBS ‘녹두꽃’에서 전봉준(최무성)의 측근이자 전략가 캐릭터인 송희옥 역으로 명품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tvN 퓨전 사극 ‘철인왕후’에서는 내시로 변신해 코믹 연기에서도 통하는 매력을 입증했고, 최근에는 JTBC ‘기상청 사람들’의 동네예보관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은 18일 첫 공개된다.

사진=티앤아이컬쳐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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