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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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부터 결과까지"…위아이가 노래하는 '사랑'의 모든 것 [종합]

기사입력 2022.03.16 17:08 / 기사수정 2022.03.16 17:0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위아이(WEi)가 '사랑'을 주제로 한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의 네 번째 미니앨범 'Love Pt.1 : First Lov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16일 오후 진행됐다.

약 9개월 만에 컴백한 위아이의 새 앨범 'Love Pt.1 : First Love'는 'Love'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성장과, 정체성을 담은 'IDENTITY' 시리즈를 마친 이들은 이번 새 시리즈를 통해 청춘들의 감정을 노래한다.

오랜만의 컴백에 장대현은 "저희가 단체 컴백이 굉장히 오랜만이다. 준비하면서도 설렜고, 떨렸다. 오랜만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며 활동에 기대를 드러냈다.

9개월의 공백기를 가졌던 만큼, 근황 토크가 이어졌다. 먼저 김요한은 "전 몇 달 전에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솔로 활동도 좋았지만 이렇게 위아이로 돌아오니, 뒤에서 대기하고 있을 때 멤버들이 있으니까 텐션이 올라오더라. 솔로 앨범이랑 드라마 촬영하면서 지냈었다"고 이야기했다.

김동한은 "저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했었다. '더블 트러블'에서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무대를 꾸밀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러웠다"고, 김준서는 "공백기 동안 자기계발에 집중을 했다. 연습하고 연기를 배우기도 하고 운동도 했다"고 알차게 시간을 보냈음을 밝혔다.

장대현은 "최근에 데뷔한지 500일이었다. 벌써 이렇게 됐나 이런 이야기도하고 멤버들과 마음 다지는 시간도 갖고 앨범 작업도 하면서 지냈다"고 이야기했다.

유용하는 "공백기가 길어서 팬들과 소통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자체 콘텐츠나 예능을 촬영했다"고, 강석화는 "메인 보컬로서 다양한 음악을 접하고 싶어서 뮤지컬에 도전을 했었다"고 공백기 근황을 전했다.



이번 앨범 'Love Pt.1 : First Love'는 총 6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는 앨범으로, 첫사랑을 하면서 겪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시리즈의 첫 주제는 '첫사랑의 서투름'으로, 어리숙한 여섯 청춘의 이야기를 담아 사랑이란 감정을 통해 모난 마음이 점차 아름답게 빚어지는 일련의 순간들을 그려냈다.

앨범에 대해 김요한은 "사랑 표현에 서투른 청년들의 이야기다. 어설퍼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오해를 하기도 하는데 단단해진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며 "앨범에 (사랑의) 발단부터 결과까지 다 있다"고 부연해 기대를 더했다.

한편, 위아이의 네 번째 미니앨범 'Love Pt.1 : First Love'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타이틀곡 'Too Bad'는 좋아하는 이에게 당당하게 고백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수줍은 감정을 담고 있다. 사랑을 하게 되면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이고 사랑하는 사람 앞에 떨리는 감정을 표현했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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