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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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성장' 윤후X준수, 초긍정 마인드는 그대로 (Zㅏ때는 말이야)

기사입력 2022.03.16 11:21 / 기사수정 2022.03.16 11:21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Zㅏ때는 말이야'에 폭풍 성장한 윤후, 준수가 등장했다.

15일 첫 방송된 Mnet ‘Zㅏ때는 말이야’에서는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조카’로 사랑 받은 윤후와 준수,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맹활약한 박혜림과 조나인, 콩코왕자 조나단과 래퍼 래원까지 총 여섯 명의 Z세대가 등장,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36시간 동안 스마트폰 없이 살아남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출연자들은 모두들 난색을 표했지만, 윤후는 “솔직히 스마트폰이 없어도 힘들지 않을 것 같다”며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된 후 각 팀에게 36시간 동안 휴대폰 포함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 기기 사용 금지, 다른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부탁하는 것 금지라는 규칙이 전달됐다.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 윤후와 준수가 한 팀을 이뤘다. 강원도 춘천에 도착해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간 이들에게 사진만 보고 집을 찾아가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지도 앱 없이 마을 주민들에게 길을 물어 무사히 집을 찾아 온 두 사람. 이들에게는 스마트폰을 대신할 나침반과 카메라 필름, 필름카메라, 레트로 캠코더, 용돈이 주어졌다. 지도를 보고 슈퍼를 찾아가기 위해 집을 나선 두 사람은 생각보다 빠른 적응력으로 마을 곳곳을 누비며 무사히 식량을 구해 집으로 돌아왔다.

여행 시작 전부터 “가마솥 뚜껑에 삼겹살을 구워 먹고 싶다”고 말한 준수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두 사람은 직접 불 피우기에 나섰다. 갖은 노력에도 연기만 자욱할 뿐 쉽사리 불을 피우지 못하던 중 윤후가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꿀팁을 전수받아 불을 피웠고, 두 사람은 사이 좋게 삼겹살 먹방을 이어갔다. 서툴지만 초긍정 마인드와 서로를 향한 각별한 우정으로 아날로그 생활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여준 윤후와 준수가 앞으로의 여행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절친한 사이인 조나단과 래원이 한 팀이 됐다. 이들은 들뜬 마음으로 여행지로 출발했지만, 막상 도착한 곳은 TV와 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가 전부 사라진 조나단의 집이었다. 당황한 것도 잠시, 배가 고픈 두 사람은 조나단이 평소 즐겨먹던 곱도리탕을 먹기 위해 길을 나섰다. 어플리케이션 없이 택시를 잡아 타는 것부터 난관에 봉착한 두 사람은 기사님의 추천으로 기사 식당으로 향했지만, 스마트폰이 없어 방역 패스 인증을 하지 못해 발길을 돌렸다.

전화 문의를 하기 위해 공중전화를 처음 사용한 조나단과 래원. 사용 가능한 동전 종류를 몰라 당황하다가 겨우 통화에 성공한 이들은 안내에 따라 인근 주민센터로 향해 백신 패스 확인서를 발급받았다.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첫 식사를 하게 된 두 사람은 배가 고팠던 만큼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휴대폰 없는 36시간에 그야말로 ‘멘붕’이 온 듯한 모습을 보인 조나단과 래원은 “스마트폰이 없으니 시간도 모르겠고 너무 힘들다”고 전했다.

방송 말미, 수학여행의 메카 경주 여행을 계획한 박혜림과 조나인은 이른 아침 만남의 광장에서 만나 ‘댄스 DNA’를 거침없이 뽐냈다. 경주까지 이동수단을 고민하던 두 사람 앞에 의문의 차량이 다가왔고, 차에서 내린 남성을 본 두 사람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과연, 박혜림과 조나인을 경주까지 태워줄 남성은 누구일지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Zㅏ때는 말이야’는 오후 화요일 저녁 8시 20분 Mnet에서 방송된다.

사진 = Mnet 'Zㅏ때는 말이야'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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