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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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비행' 윤현수·한세진·양서현, 개성만점 동네 친구들

기사입력 2022.03.14 14:1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윤현수, 한세진, 양서현이 개성만점 동네 친구들로 뭉친다.

오는 25일 첫 공개될 OTT seezn ‘소년비행’에서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동네 친구로 모인 윤현수, 한세진, 양서현의 케미가 돋보이는 스틸을 통해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는 것.

먼저 윤현수는 극중 공윤탁의 동생이자 동네 최고의 문제아 공윤재 역으로 분한다. 원하지 않는 과보호에 호시탐탐 집 나갈 기회만 엿보던 공윤재(윤현수 분)는 모종의 이유로 인해 집에 애착을 갖기 시작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날카로운 눈빛으로 반항아 포스를 풍기고 있어 과연 거친 야생마 같은 그를 집으로 불러들인 것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또한 동네의 분위기메이커이자 마당발 김국희로 변신한 한세진은 양손에 원예도구를 잔뜩 든 채 놀란 듯 토끼 눈을 뜨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심지어 그의 얼굴에는 약간의 진지함도 서려 있어 일평생 심각함이라고는 가져본 적 없는 김국희(한세진)가 무슨 이유로 갑작스러운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된 것인지 그 사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양서현은 단란주점에서 일하는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또래 학생들의 워너비이자 첫사랑 홍애란 역을 맡는다. 사진 속 시크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응시하는 모습에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할 말은 다 하는 홍애란(양서현)의 성격이 엿보인다. 이에 동네 아이들은 물론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그녀의 걸크러쉬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동네 친구 3인방의 통통 튀는 개성이 화면을 뚫고 전해지는 가운데 이들이 한곳에 모여있는 장면도 포착돼 시선을 끌어당긴다. 세 친구의 착잡한 표정에서는 이심전심이 느껴져 오랜 시간 함께 자라온 찐친들의 케미가 엿보인다. 이에 개성 강한 동네 친구들을 연기할 윤현수, 한세진, 양서현 세 배우가 만나 보여줄 생기발랄한 시너지에 호기심이 차오른다.

‘소년비행’ 제작진은 “실제로 한 10년은 함께 자란 친구들처럼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다”며 “세 친구의 케미스트리가 극에 활기를 더해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렇듯 윤현수, 한세진, 양서현의 예견된 맹활약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seezn 오리지널 ‘소년비행’은 부모에게 마약 운반 수단으로 이용당하던 18세 소녀 경다정(원지안)이 쫓기듯 내려간 시골에서 현생이 벅찬 촌놈 공윤탁(윤찬영 분)과 그 친구들을 만나 대마밭을 발견하며 펼쳐지는 10대 느와르 드라마로 오는 25일(금) 첫 공개된다.

한편 OTT 플랫폼 seezn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버전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seez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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