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라 카베요, 신곡 'Bam Bam' 발표…에드 시런 감성 시너지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가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Ed Sheeran)과 역대급 조합을 이뤘다. 

카밀라 카베요 신곡 '밤 밤(Bam Bam)'이 지난 4일 발매됐다. 카밀라 카베요의 이번 신곡에는 감성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함께해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카밀라 카베요는 개성 넘치는 음악성으로 슈퍼스타 반열에 오른 팝스타다. 대표곡 '하바나(Havana)'는 RIAA 다이아몬드 인증과 함께 빌보드 차트1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3관왕,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 '올해의 비디오'상 수상등을 기록했다. 또다른 인기곡 '세뇨리따(Señorita)' 또한  빌보드 차트 1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탑 컬레버레이션'상,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션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 발매한 '돈트 고 옛(Don't Go Yet)' 역시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2억 2천 3백만 회를 돌파하는 등 그 인기는 수년 째 최고조에 올라있다.

'밤 밤'에는 '쉐이프 오브 유(Shape Of You)'의 주인공 에드 시런이 함께한다. 데뷔 후 지금까지 4개의 멀티 플래티넘과 4회의 그래미 수상 등 싱어송라이터로서 전무후무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에드 시런은 이번 피처링에서 자신의 감성적인 목소리를 카밀라 카베요의 정열적 에너지에 녹여냈다. 카밀라 카베요 또한 에드 시런의 감수성과 어우러져 깊이있는 음악성을 완성한다. 

'밤 밤'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됐다. 뮤직비디오는 '하바나'와 '세뇨리따'는 물론 '마이 오 마이(My Oh My)'와 '라이어(Liar)'에도 함께한 데이브 메이어스(Dave Meyers)가 연출했다.

무엇보다 카밀라 카베요는 이번 신곡과 함께 정규 3집 '파밀리아(Familia)'를 예고했다. 앨범은 4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일찍이 발매한 2집 '로맨스(ROMANCE)'는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앨범 또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카밀라 카베요와 에드 시런, 서로 다른 두 사람의 만남이 매력적인 '밤 밤'은 현재 모든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감상 가능하다.

사진=소니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