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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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전현무·이혜성은 무슨 죄…'실언' 오정연, 입 열까 [종합]

기사입력 2022.03.05 15: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오정연의 경솔한 발언이 논란을 불러왔다. 이미 결별한 전현무와 이혜성의 이름이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DJ 김태균과 코요태 빽가, 오정연이 연애 상담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정연은 평소 지인들의 연애 상담을 많이 해준다며 "친구들이 많이 한다. 남의 이야기 할 때는 그렇게 이성적이고 합리적일 수가 없다. 친구들이 썸탈 때나 남자친구랑 톡한 거 저한테 캡처해서 다 보내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명하다는 한 결별 커플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이분을 다 아실 텐데 어쨌든, 헤어졌다"고 말문을 열었고, 김태균은 "오정연 씨가 말한 사람이 우리가 다 아는 사람"이라고 거들었다. 오정연의 말에 따르면 최근 결별한 친구가 이별 후 상대에게서 연락을 받고 상담을 요청했다는 것. 그러면서 '일방적인 마음으로 헤어졌다', '좀 오래됐다' 등의 말로 연애사까지 공개했다. 



그리곤 "저는 미래를 내다본다. 사실 서로에게 상처가 없는 좋은 마무리를 바란다"며 갑작스럽게 포장하는 발언까지 덧붙였다.

누리꾼은 오정연이 언급한 '결별 커플'을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으로 추측했다. 오정연과 전현무는 아나운서 동기로 절친한 사이. 모두가 알 정도로 떠들썩하게 헤어졌고, 장기 연애를 했다는 점까지 더해 전현무와 이혜성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 방송 이후 이 같은 추측이 쏟아지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방송을 통해 실언을 한 오정연은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 SNS 게시물 업로드도 멈춘 상태다. 해명을 하지 않았기에 여전히 추측만 이어지는 상황. 오정연이 논란에 대해 입을 열지 시선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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