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김동휘·조윤서, '꽉잡아윤기' 출연…곽윤기와 콜라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감독 박동훈)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와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주역 김동휘, 조윤서와 베이징 동계 올림픽 스타 곽윤기의 특별한 만남이 성사됐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다.

먼저 곽윤기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 대해 "'답을 찾는 과정에 집중을 해보라'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나 역시 운동선수 입장에서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생각하며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했다. 아무리 가도 목표가 닿지 않는 분들, 이 영화를 보면 내가 잘 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 것이다"라는 관람평을 전했다. 

김동휘, 조윤서 역시 곽윤기 선수에 대한 열렬한 팬심을 드러내 현장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동휘, 조윤서는 곽윤기의 공식 유튜브 '꽉잡아윤기'의 촬영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져 이들의 신선한 만남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와 곽윤기의 콜라보레이션 영상은 5일 오후 9시 '꽉잡아윤기'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김동휘, 조윤서, 곽윤기가 함께한 인증샷까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나란히 하트를 그린 채 장난스레 웃어 보이는 세 사람의 모습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이들이 선보일 색다른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9일 개봉한다.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