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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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포항과의 시즌 첫 맞대결... "타이트한 일정,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2022.03.02 09:4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전북현대모터스FC가 홈경기 연승에 도전한다. 

전북은 2일(수)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개막전 수원FC를 상대로 1대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이어진 대구와의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 포항과의 맞대결에서 2승 1패로 앞선 전북은 6일 라이벌 울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이번 포항전에 집중해 반드시 승리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전북은 이용, 한교원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지만, 양 날개 문선민과 송민규가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날카로움을 더하고 있으며, 스트라이커 일류첸코와 구스타보 역시 폼을 끌어올리며 포항의 골문을 열 준비를 마쳤다.

김상식 감독은 "타이트한 일정이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홈에서 치르는 경기인만큼 팬들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이번 경기부터 방역 패스 적용이 잠정 중단된다.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발열 체크만 입장 시 진행된다. 모든 좌석에서 취식이 허용되지만, 육성 응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금지된다.

사진=전북현대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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