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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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 김소진, 김남길과 오해 풀었다…몰입감 UP

기사입력 2022.02.28 14:5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배우 김소진이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SBS 금토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하 '악의 마음')은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을 그리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극 중 김소진은 범죄자를 쫓는 기동수사대 팀장으로, 언제나 중심을 잃지 않고 사건과 사람을 바라보는 윤태구 역을 맡았다.

김소진은 형사의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지난 26일 방영된 8화에서는 과거 윤태구(김소진 분)와 송하영(김남길)의 인연이 공개되면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윤태구는 도주하는 구영춘(한준우)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칼에 맞아 피를 흘리면서도 직접 검거에 성공했다. 이어 윤태구는 송하영에게 진심을 담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과거에 있었던 오해를 푸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했다.

김소진은 영화 ‘모가디슈’, ‘남산의 부장들’, ‘미성년’, ‘마약왕’과 연극 ‘단편소설집’, ‘애도하는 사람’, ‘낫심’ 등을 통해 매번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믿보배'로 활약해왔다. 김소진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디테일한 감정 연기와 안정적인 목소리로 드라마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한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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