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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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백승호, 레드불과 날개 펼친다...스폰서쉽 다년 계약

기사입력 2022.02.26 09:3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축구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백승호(24·전북 현대 모터스 FC)가 글로벌 프리미엄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의 지원을 받는다.

레드불이 축구 선수 백승호와 다년간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백승호는 지난해 야구 선수 이정후(23·키움 히어로즈)에 이어 레드불이 선택한 두 번째 구기 종목 스포츠 선수다.

레드불은 백승호와 함께 도전 정신과 열정을 기반으로 한 다이나믹한 축구 이벤트를 진행하고 국내외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후원에 따라 백승호는 레드불이 지닌 세계 최고 수준의 인적 자원과 시설물 등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레드불은 전통 스포츠부터 e스포츠까지 모든 스포츠 영역에 걸쳐 30년 이상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지원해 온 전문 프로그램과 최상의 편의를 갖춘 수준급 시설들을 레드불 선수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백승호는 이번 레드불과의 파트너십 계약에 대해 “평소 레드불을 경기 전과 중간에 틈틈이 마시는 것이 루틴인데 이렇게 스폰서십을 맺게 되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레드불과 함께 앞으로 많은 걸 이루어 나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백승호는 전북 현대 모터스 FC 소속의 미드필더이자 대한민국 대표 미드필더이다. 백승호는 2010년 FC 바르셀로나(스페인) 유스로 이적해 특급 유망주로 불렸으며 이후 지로나 FC(스페인), SV 다름슈타트 98(독일)등의 팀을 거치며 한국 축구의 미래로 떠올랐다. 백승호는 지난해 3월부터 전북 현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25경기 4골을 기록해 뛰어난 경기력을 증명해 팀 우승에 큰 보탬이 되었다.

레드불은 백승호 외에도 바람의 손자 이정후, 암벽 황제 김자인,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 신민철, 브레이킹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 윙과 홍텐을 후원하고 있다. e스포츠 분야에서는 프로 게임단 T1과 DRX와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모든 스포츠를 아우르는 최강의 스포츠 파트너십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레드불과 백승호의 공식 파트너십 계약 체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드불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레드불 제공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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