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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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최선' 강길우, 박해준 '갓생' 도전 조력자 활약 예고

기사입력 2022.02.26 08:4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강길우가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에 첫 등장, 박해준의 '갓생' 도전기에 날개를 달아줄 조력자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극본 박희권 박은영, 연출 임태우)은 44춘기 자발적 백수가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자신만의 속도로 '갓생'에 도전하는 웃픈 이야기. 극 중 강길우는 웹툰 회사 쓰담미디어 편집팀 대리 유재우 역을 맡아 첫 등장을 알렸다.

지난 25일 공개된 3회에서는 유재우(강길우 분)가 남금필(박해준)의 본격적인 웹툰계 입성에 도움을 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남금필은 첫 단편 웹툰을 완성해 공모전에 접수했고, 유재우의 적극 추천으로 남금필의 작품이 공모전의 특별상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남금필의 '갓생' 도전기가 추진력을 얻게 됐다.

이어 유재우는 남금필의 남다른 작품 세계를 특별하게 여기며 놀라워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남금필의 작품에 강한 확신을 가지고 극찬, 누구보다 남금필을 깊이 신뢰하고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지원군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것.



특히, 날카로운 지적이 아닌 따뜻한 시선이 담긴 조언을 건네는 유재우의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나긋나긋한 어조는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했다. 얼굴에 밝은 미소를 머금고 "이번에도 역시 깊이가 있고, 그림도 점점 안정적이 되어가는 것 같다"며 진심이 녹아든 피드백을 전하는 유재우에게서는 순박한 성격적 면모가 엿보였다.

강길우는 특유의 섬세한 선이 돋보이는 연기로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속 유재우 캐릭터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유용한 조언으로 박해준의 웹툰 작가 생활에 힘찬 날개를 달아줄 그의 활약을 더욱 궁금케 한다.

한편, 강길우가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매주 금요일 티빙에서 2회차씩 공개된다.

사진=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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