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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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승자' 이승윤 팀, 새 코너 '개그의 민족'으로 후반전 출격

기사입력 2022.02.25 11:2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개승자’ 이승윤 팀이 새로운 코너로 파이널 라운드 1위 굳히기에 도전한다.

오는 26일 방송될 KBS 2TV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14회에서는 TOP6 김준호 팀, 이수근 팀, 윤형빈 팀, 변기수 팀, 이승윤 팀, 김원효 팀의 파이널 라운드 2차전 후반전 경연이 공개된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개승자’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 채널을 통해 14회 선공개 영상 이승윤 팀의 ‘개그의 민족’ 코너가 공개됐다. 1라운드부터 ‘신비한 알고리즘의 세계(신.알.세)’로 승승장구한 이승윤 팀인 만큼 “이 코너가 ‘신.알.세’보다 더 재밌을 수도 있다”며 새 코너를 향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음식 배달앱 서비스를 개그 배달앱으로 패러디한 이승윤 팀의 새 코너 ‘개그의 민족’은 시작부터 개그맨 서태훈이 와일드카드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장 먼저 ‘고전 개그’를 주문하자 이승윤이 등장해 검을 이용한 고전 개그를 펼쳤고, 웃음을 유발하는 데 성공하며 서태훈에게 별점 5개를 얻었다. 여기에 서비스 개그까지 곁들이며 깨알 웃음도 선사했다.

이어 서태훈은 원하는 대로 개그 토핑을 올릴 수 있다는 ‘연인 개그’를 주문했다. 곧바로 홍나영, 심문규가 등장해 닭살 돋는 연인 콩트를 펼쳤고, 서태훈이 ‘싸움’ 토핑을 추가하자 배경은 순식간에 신촌역 2번 출구 앞으로 바뀌며 리얼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대사’ 토핑이 추가되자 연인과 다퉈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대사가 이어지며 개그 판정단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윤 팀의 새 코너 ‘개그의 민족’ 풀버전이 공개될 ‘개승자’ 14회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다양한 비하인드 영상은 ‘개승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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