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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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독립운동 도와줘 수용소 구금" 앨버트 테일러 비극 (어서와)

기사입력 2022.02.23 11:5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필릭스, 다니엘, 알베르토가 일제의 만행에 경악한다.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삼일절을 맞이해 역사 투어를 떠나는 필릭스, 다니엘, 알베르토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필릭스, 다니엘, 알베르토가 삼일절을 기념해 ‘딜쿠샤’에 방문한다. 딜쿠샤는 일제강점기 당시 3.1운동을 세계로 알린 미국인 특파원 ‘앨버트 테일러’의 생가다.

그는 기미독립선언서를 구두 뒤축에 숨겨 뉴욕타임스에 전달하며 일제를 만행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한 인물이다. 이날 다니엘이 “독립운동을 도와준 대가로 수용소에 구금됐다”라며 앨버트 테일러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세 사람이 찾아간 다음 장소는 제암리 학살사건의 자료를 전시한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이다. 3.1운동 직후 일제의 보복으로 화성 제암리 일대의 주민 29명이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이 공개되며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교회에 주민들을 가둔 뒤 불을 질러 죽였지만 일제가 어떤 보상과 사과도 하지 않았다”라는 다니엘의 설명에 필릭스는 “너무 끔찍한 일이다”라며 경악한다.

역사학도 필릭스와 한국살이 선배 다니엘, 알베르토가 함께하는 삼일절 투어는 24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한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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