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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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제24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공식 초청

기사입력 2022.02.23 10:30 / 기사수정 2022.02.23 10: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킹메이커'(감독 변성현)가 제24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영화다.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올해로 24회를 맞이한다. 

한국 영화로는 '1987', '강철비', '범죄도시', '덕혜옹주' 등이 초청된 바 있으며, 최근 영화 '특송'이 초청 소식을 전했다. 

우디네 극동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인 사브리나 바라체티는 "'킹메이커'는 굉장히 힘 있는 정치 드라마다. 이 영화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인 '정치적인 투쟁에 있어서의 도덕성'을 다루고 있다. 계략, 속임수들은 대의를 위한 것이지만, 대체 어디까지 용납될 수 있는 것인가? 이 영화는 멋진 캐스트, 스토리텔링, 그리고 훌륭한 역사적 관점을 보여준다!"라고 '킹메이커'를 영화제에 초청한 이유를 밝혔다.

'킹메이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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