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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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티아라 지연의 선물, KT 캠프에 떴다

기사입력 2022.02.22 13:22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기장, 윤승재 기자) 22일 KT 위즈 스프링캠프에 또 하나의 커피차가 떴다. 내야수 황재균의 ‘예비 신부’, 그룹 티아라의 가수 겸 배우 지연이 예비 신랑을 위해 부산 기장까지 커피차를 보냈다. 

‘kt wiz 재균오빠와 모든 선수, 스탭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커피차에는 황재균의 경기 사진과 화보 등의 사진들로 가득했다. '2022시즌 부상없이 모두 화이팅!'이라는 플랫카드도 함께 했다. 

이날 준비된 음료는 총 130잔에 쿠키 50개와 샌드위치 40개, 과일컵 40개. 이번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선수단이 총 55명(코칭스태프 12명, 선수단 43명)인 것을 감안한다면, 선수단 모두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양의 선물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 10일 SNS에 올린 손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황재균은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지연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한편, KT 위즈의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부산 기장에는 박병호 팬들과 박경수 팬들, KT 부산/경남광역본부 등 다양한 곳에서 커피-간식차를 보내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기장, 윤승재 기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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