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 워커힐 호텔서 야외 결혼식? "비공개여서…"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호텔 정원에서 그림같은 야외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21일 현빈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식 장소와 관련해 엑스포츠뉴스에 "비공개로 진행하는 만큼 장소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손예진 측 역시 "비공개 행사로 진행되는 부분이어서 사실 확인이 힘든 사항이다.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이날 현빈과 손예진이 3월 말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고 여성조선이 보도했다.

한강 전망이 특징이며 워커힐 본관 건물과 분리된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스타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배용준‧박수진 부부, 지성‧이보영 부부, 배우 김희선 부부, 션‧정혜영 부부, 지상욱‧심은하 부부 등 톱스타 커플들이 결혼식을 진행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최근 3월에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손예진은 10일 SNS에 현빈을 '함께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라고 언급하며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 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웨딩드레스 모양의 소품 사진을 올렸다.

현빈은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작품(사랑의 불시착)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한다"라며 손예진과 맞잡은 손을 업로드해 축하를 받았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한 손예진은 예비 신랑 현빈에 대해 "지금 사랑이 첫사랑"이라 고백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