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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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딸셋맘' 양은지, 파격 탈색 "엄마의 일탈…13세 큰딸 기겁"

기사입력 2022.02.21 06: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양은지가 딸과 탈색을 시도한 근황을 전했다.

20일 양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기 전에 용기 낸 오늘. 버킷리스트중에 하나였던 탈색하기를 해보았다. 마지막 30대를 열심히 즐겨볼것이니까. 행복한 39살 아줌마"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숍을 찾아 탈색에 도전한 양은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양은지는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겠지. 엄마의 일탈"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속내를 전했다.


또 "그런데 중간에 탈색 두번 뺀 노란색 머리 색깔 보고 겁 먹어서, 원래 하고 싶었던 과감한 컬러를 못한 게 집에 오니 조금 아쉽네? 탈색 요거요거. 중독될것 같은 예감이. 진작 할 걸! 다음엔 어떤색 입힐까? 핑크, 하늘, 민트, 다 해볼거야!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니까 엄마들도 하고 싶은 것 하며 삽시다. 미용실같이 간 큰 딸이 노란 머리 보고 기겁한 것 안비밀. 그래도 엄마 할거야. 말리지 마라"라는 글을 덧붙였다.

축구선수 이호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는 양은지는 최근 tvN 예능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사진 = 양은지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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